파주시 금촌통일시장 일대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16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열린다.

금촌 주민의 화합과 금촌통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축제는 올해 금촌(金村) 지명이 생긴 지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개회식은 8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 난타 공연, 마술쇼, 버블쇼, 태권도 시범, 파동밴드 공연, 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기록사진전을 비롯해 북한 음식 시식·체험 및 다문화 음식 페스티벌도 열리며, 각종 체험부스 및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

파주=김준구 기자 kim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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