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문종섭)는 12일 오후 3시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청, `이웃시민과 협력치안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과 함께 구월여중 합창단, 예술고 중창단, 인천경찰(신우회) 중창단이 초청돼 아름다운 선율로 1부를 진행하게 된다.
 
2부 행사는 국립경찰교향악단장 정철주(경정)씨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영화음악 `가을의 전설' `시네마 천국'을 연주한다.
 
한편, 성악가인 한서대 음악과 테너 최원범 교수와 소프라노 김희정씨는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과 `신아리랑' 등을 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국내외 유명 음대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의경으로 입대한 특기자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경찰내부의 각종 의식행사 뿐만 아니라 매년 세종문화회관 정기연주회 및 순회연주와 예술의 전당 초청연주, 송년 가곡의 밤 초청연주 등 그 동안 2천300여회에 이르는 연주경력을 가진 전문교향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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