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겨울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으로 `사랑의 손길 펴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1월20일까지 각급 기관과 단체, 일반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이나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산하 간부공무원과 어려운 이웃간 자매결연을 추진, 이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는 한편 `어려운 동료 돕기 운동'과 시립예술단체의 이웃사랑 자선음악회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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