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10일 오전 동남보건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주민자치센터 전담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양성과정교육 개강식을 갖고 오는 12일까지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전담요원 양성교육은 2001년 동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전면적으로 실시되면서 지역주민 자치의 장으로 발전, 주민자치센터로서의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택 구청장은 개강식을 통해 영통구 개청에 따른 장안구의 행정환경 변화와 구·동 청사 신축 등 구정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담요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사무소에서 추천된 주민자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열린사회시민연합회'에 위탁,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이해와 역할, 운영실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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