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업을 초청해 올해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업을 초청해 올해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올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돕고 저작권 보호 및 일자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원내 빛마루 세미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 IT사업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양 지역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와 경기도 기업지원기관, 진흥원 등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세부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기업과 공유하고, 별도로 마련된 상담코너에서 기업들의 질문 및 애로사항을 일대일로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여러 기관의 사업설명회를 다니기 어려운 상황에서 관련 기관들이 모두 나와 설명회를 한 번에 들을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됐다"며 "특히 단순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저작권과 일자리 관련 기관의 정보도 손쉽게 제공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양유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고양시의 산업·경제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산업정책 연구 및 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인 만큼 기업들이 사업설명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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