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독수리(FE) 훈련을 위해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에 입항한 미 해군 15전대 소속 장병들이 지난 17일 2함대 장병들과 뜻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 15전대 및 2함대 장병 30여 명은 바쁜 훈련 준비 일정에도 평택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늘푸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의 말벗을 해 주고 식사 보조, 안마, 실내외 청소 등 선행을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눴다.

한편, 2함대에서 FE 훈련 준비와 친선 체육활동, 지역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한미 해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해상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연합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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