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영종 미개발지역의 ‘소2-2호선 도로개설공사(2구간) 준공식’과 ‘소1-4호선 (1차)도로개설공사 착공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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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2-2호선’은 2015년 9월 공사가 끝난 1구간을 포함해 운남지구에서 잔다리 삼거리를 거쳐 논골을 연결하는 총연장 2천225m, 폭 8m의 도로로 지난 25일 준공해 개통됐다. ‘소1-4호선(1차)’는 잔다리 삼거리에서 영종성당을 거쳐 돌팍재로 연결되는 연장 1천800m, 폭 11.5m의 도로로 착공식을 거쳐 공사를 시작했다.

중구는 공사가 시작된 소1-4호선(1차)를 포함, 운북·운남·중산동 일원에 총478억 원을 투입해 총 길이 6.8km에 이르는 6개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섭 구청장은 "25일 소2-2호선 개통에 따라 영종 미개발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라며 "상하수도 등 주민 편의시설 보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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