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1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내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8일) 하남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한 사람이며, 우선 선정 대상은 취업 애로 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지난해 사용료가 부담돼 신청자가 없었던 점을 보완해 올해는 일수별·시간별 계약을 통한 사용료 산정으로 공연 있는 날을 중심으로 영업이 가능토록 해 푸드트럭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사용 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접수는 하남문화재단 경영팀(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 3층)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창업 및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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