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새마을회에서 어르신들이 ‘조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웃는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있다.
▲ 양평군새마을회에서 어르신들이 ‘조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웃는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있다.
양평군은 새마을회에서 ‘손주 돌봐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녀 더 갖기 읍·면 순회교육 특강’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손주 돌봐주기 운동은 지난 3월 실시한 ‘사회단체 군정발전사업 공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캠페인으로, 군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조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웃는다’라는 주제의 이번 교육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아이 돌봄 이론 및 실제 등 최신 육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군 새마을회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12개 읍·면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19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마을지도자 심화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홍성표 지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출산정책과 함께 양평군에 맞는 다양한 출산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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