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여름방학 English A.C.E. Camp’ 선보여
▲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지난해 진행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 English A.C.E. 캠프’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A.C.E.(Activity Centered Education)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주, 2주, 6일 프로그램으로 나눠 선착순 모집한다.

2·3주 프로그램은 옥스포드 교재를 사용해 장기간 영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회화와 토론수업을 통해 주어진 주제에 대해 배우게 된다.

캠프는 매일 클럽활동이 주어지며 만화 그리기, 보드게임, 댄스, 요가, 호신술 등의 동아리 활동과 함께 숙소에서 필수 영단어 학습과 영어일기 쓰기 등이 진행된다.

가족들은 양평캠프 홈페이지(www.yea.or.kr)에서 입소생들의 생활 사진을 볼 수 있고, ‘자녀에게 쓰는 편지’란을 통해 캠프 중 아이와 소통할 수도 있다. 수료 후에는 수료증과 캠프활동 사진 및 동영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 및 정원은 양평캠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70-13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수 대표는 "이번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연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영어 구사력은 물론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캠프는 2008년 4월 개원한 경기도의 영어마을로 미국 버지니아주 스타일의 총 55개 동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구성돼 있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가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