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2017 신한 경원선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연천군, 경기예총북부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남과 북을 잇는 경원선 연결에 대한 바람과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5일 오전 9시부터 동두천 지행역 광장 차 없는 거리에서 조성로 교차로 구간의 5㎞·8㎞·하프마라톤 등 3개 코스에서 열린다. 5㎞ 반환점은 보산역, 8㎞ 반환점은 동두천역 인근, 하프마라톤 반환점은 제2일반산업단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20일까지 온라인(matarun.com/ddc)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스별 남녀 1~5위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스포츠테이핑이 주어지고 체력 측정·운동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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