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공연예술과 창업동아리 ‘이벤트리’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 경기북부 청년 문화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예비창업단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문화예술(융·복합) 분야를 활용해 창직·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문화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벤트리는 실용음악 전공 학생을 주축으로 공연을 통한 이익 창출과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계획해 예비창업단계로 선정되며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벤트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말까지 공연예술과 산학협력업체인 엘리펀트이엔티, 엘리펀트푸드와 함께 서울 강남역 10번출구에서 ‘Elephant Food X’라는 푸드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민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동아리를 발굴·지원하고, 창업 지원 외부 연계사업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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