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시민 대상 맞춤형 교육인 ‘품목별 상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총 19차례에 걸쳐 실시된 품목별 상시교육은 6개 과정 13개 과목으로 13명의 외래전문 강사가 해당 과정별 이론 및 활용기술을 교육했다.

교육과정은 ▶벼·밭작물반 ▶토마토반 ▶고추반 ▶가지반 ▶하계 전정기술반 ▶축산(한우)반 등이며 이 밖에도 농정시책, 가축방역,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안내 등도 함께 교육했다.

박수복 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으로 기술경쟁력을 높여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품목별 상시교육은 좀 더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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