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18일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인천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이하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총 1천897가구 규모로 전량 일반공급된다. 공급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 ▶74㎡ 876가구 ▶85㎡ 1천2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상복합시설로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 창문과 거실 창문이 마주보고 있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주상복합시설의 최대 골칫거리였던 환기 문제도 해결했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인기는 이미 현장전망대를 통해 증명됐다. 현장전망대에서는 현재 모습과 가상 체험을 통한 미래 모습이 확인 가능해 무려 7천800여 명이 다녀갔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나들목과 가좌나들목이 3㎞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3개 대학교와 13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인천 도심권 내 첫 ‘더샵’ 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 높이로 인천의 새로운 스카이 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인천’은 일반분양분을 최소화(35%)하고 마스터리스와 통합운영관리, 직영콘텐츠 도입 등 기존 상권과는 차별화된 ‘상업시설 활성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우선 수분양자는 계약과 동시에 시행사와 마스터리스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공실리스크 없이 확정임대료(분양가액의 연 5%)를 지급받는다. 사업 주체인 네오밸류는 자체 보유분(65%)과 마스터리스(35%) 상가 전체에 대해 체계적인 MD 구성과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및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분양은 5블록, 7블록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각 블록별 동일 타입 접수도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중복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9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인근)에, ‘앨리웨이 인천’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미래로 32 비전타워 15층(인천시청 인근)에 위치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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