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를 추구하는 덴마크식 라이프 스타일인 ‘휘게라이프’를 꿈꾸는 주거문화가 확산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전원주택 건축주가 늘어나고 있다.

주로 노년층이 선호 하던 전원주택에서 기능이 추가된 형태로 도시근교에 위치하여 생활인프라가 가까우면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마당과 함께 자연이 드리워진 집을 직접 짓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전원주택이 젊은 부부들에게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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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티끌모아태산
하지만 제대로 내 집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 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발품을 팔아야, 원하는 예산에 맞춰 가격 대비 효율적인 집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축 현장 경험을 쌓아 가며 내 집을 짓기란 생업을 포기하라는 소리나 다름없을 정도로 위험부담이 크다. 게다가 재정이 좋지 못한 시공업체를 잘못 골랐다가는 내 집을 짓기 위해 지급했던 공사비가 다른 현장에 먼저 사용되거나, 추가 공사나 공사기간 연장이라는 여러 문제점 때문에 건축분쟁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노력이 사실 더 필요하다.

건축자금 P2P 티끌모아태산은 이러한 건축주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법규 검토부터 설계사, 시공사 선정 및 모든 건축 과정을 건축주와 함께하는 ‘공사관리시스템’(특허 제 10-1713445호, 부동산 종합 건설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공사관리시스템’은 설계사와 시공사를 경쟁 입찰 선정하며, 주 2회 공사 현장 사진을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업로드하여 건축주가 확인 가능하게 함으로서 투명하고 편리하게 건축 현장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티끌모아태산에서 공사대금을 공사가 진행된 만큼만 시공사에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대금 지급이 이뤄진다. 게다가 티끌모아태산은 ‘공사관리시스템’에 핀테크를 융합한 플랫폼으로, 건축자금이 모자란 경우 건축주의 사업 계획, 대지 평가, 환급 능력 등을 심사하여 대출금을 P2P(Peer to Peer) 방식을 통해 자금을 모집한 후 건축주에게 건축자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티끌모아태산의 권영철대표는 "일반적으로 집을 짓는 과정은 설계, 기초공사, 구조, 전기 및 설비, 단열, 내외부 마감, 등기구 및 위생기구 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건축주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관리하려면 많은 지식과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큰 마음먹고 결정한 집 짓기를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라며, "티끌모아태산의 공사관리시스템은 건축주와 집 짓는 전 과정을 함께한다. 온라인에서 각 공정별로 건축 현황을 건축주에게 공개하며 건축주의 똑똑한 내 집 짓기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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