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공군기지는 18일부터 22일까지 ‘BEVERLY Herd 17-3’ 연습의 일환으로 오산비행장 미군용기가 24시간 연속 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24시간 연속 비행을 통해 실질적인 임무 검증, 중요한 24시간 지휘·통제시스템 및 절차를 시험하는 등 전반적인 임무계획을 개선할 계획이다.

오산 미공군기지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군과 협조해 훈련기간 동안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운영된다"며 "51전투비행단은 미국 항공기 관련 엄격한 소음 완화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항공기는 이륙 시 1만 피트 이상으로 급상승하고 이 시기에 최고 속도 이륙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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