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난데없는 곤욕', 불멸의 보물창고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 양준혁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양씨에게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사업가 정모씨를 기소했다고 한다. 

정모씨는 양준혁에게 접근해서 빚등을처리해주면 보유하고 있는 타회사의 전환사채 10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정씨는 전환사채가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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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혁

양준혁은 현재 해설외에도 야구교실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양준혁은 야구에서는 레전드급 보물창고이다. 올스타전에서의 타이틀은 명불허전이다. 양준혁은 베스트로 12회, 감독추천선수로 3회, 총 15차례에 걸쳐 올스타로 선정돼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는 13년 연속 경기 출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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