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법 조업을 위해 한강 하구까지 진입을 시도한 중국 어선은 520여 척, 460여 회에 이른다.
인방사는 꽃게 성어기 중 고속정(PKM)과 전투정(HP), 고속단정(RIB) 등 해상 전력과 해군 UDT·SEAL 특수임무대원들을 통해 해경의 불법 조업 단속을 지원한다.
박동선 인방사령관은 "꽃게 성어기는 우리 장병들의 확고한 대비 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최근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적의 전술적 도발이 자행된다면 그곳은 분명 서해로, 이 해역 사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