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황규철)는 화재 취약계층 953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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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사는 취약계층일수록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가 늦어져 전소 확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소화기 전달은 25일부터 31일까지 적십자봉사원과 인천공단소방서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소화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소화기를 직접 설치한다.

황규철 회장은 "취약계층일수록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모든 살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다"며 "우리 적십자는 소외된 이웃이 화재사고로 인한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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