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경기도내 지역별로 차별화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아카데미’ 등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시농업 아카데미는 게릴라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패널 토론, 심포지엄 등 지역별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오는 9일 수원 권선구청 대강당과 오산시 양산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1일에는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 오산시 세미공원에서 체험교육, 초청기획전시 등도 열린다.

아카데미는 앞서 지난달 27∼29일 파주 벽초지수목원과 중앙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4일에는 광명시청과 철산동 문화의 거리에서도 진행됐다.

또 진흥원은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방향 및 비전제시’를 주제로 특강도 열어 도내 도시농업 종사자 및 예비 도시농부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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