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2017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결산 검사 위원 5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임된 위원들은 내달 5일까지 20일 동안 시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과 예산 이월·전용의 적정성 및 불용예산 발생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결산은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과 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 수치로 표시하는 대단히 중요한 작업"이라며 "위원들이 안산시민을 대신해 시가 예산을 적절하게 집행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인 만큼 남다른 책임감으로 결산 업무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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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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