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 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에는 각국 111개 기관이 참가했다.
SL공사는 지난 2월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수질·폐기물 분야 숙련도시험 ‘만족’ 평가에 이어 국제숙련도 악취 분야 참가 전 항목(아세트알데하이드 등 7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국내외 최고의 환경 측정 분석 기관임을 입증했다.
SL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러한 국제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경친화적인 수도권매립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 우수한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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