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선박에 있던 선원 이모(56·여)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양경찰서 구조팀은 정박 중인 선박구조물에 매달려 있는 최 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최 씨는 만취 상태에서 부둣가를 배회하다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항·포구나 해변가에 접근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위이므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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