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 불, 수원 휴지공장서도 마을버스 일시적 지장... '초토화' 그을음

안양 삼성산에서 불이 났다.

18일 오후 12시께 경기도 안양시 삼성산 부근에서 불이 났다. 해당 불은 19일까지 계속되었으며 화재 경위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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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삼성산 불과 수원 공장 불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수원, 독자제공)

이러한 산불 소식에 네티즌들은 "co*** 누군가 방화한거라면 천벌 받을 듯. 산이 얼마나 소중한데" "li*** 너무 황당하구나 폭염에 산불까지 요즘 왜이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19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본지에 제공된 수원 화재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화염이 솓구치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후, 초토화가 된 상태다. 주민에 의하면 마을버스나 차량 진입 등에도 일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해당 수원시 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인력이 동원되었으며, 11시께 불길은 잡혔다. 휴지를 만드는 공장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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