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25일~12월1일)을 맞아 29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관련기관 및 단체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인구 밀집지역인 신장사거리에서 하남시청으로 스토킹,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세상을 외치는 등 가두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으로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시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및 판넬 홍보물 전시를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통념과 왜곡된 인식이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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