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지정도서인 김승섭 작가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성석제 작가의 「투명인간」 등을 읽고 독서토론을 했다. 이어 인천지역 학교 중 국어과 교장과 교감 등이 학생들에게 독서 경험을 들려주는 특별강연 ‘세상을 바꾸는 시간’도 진행됐다.
안장호 국어교과연구회장은 "올해 독서체험한마당은 모두가 행복한 책 읽기와 토론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도록 운영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질문과 토론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토론과 창의독서발표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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