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최근 발표한 국가고시에서 물리치료과, 취위생과, 임상병리과, 작업치료과가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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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34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9.4%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치위생과는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58명중 157명이 합격해 99.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수도권대학 중 1위이며, 전국 평균합격률 79.9%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임상병리과도 93.3%의 합격률로 전국 평균 합격률 64.2% 이상이었으며, 작업치료과도 95.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복대는 그동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스터디그룹을 조직하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진행토록 돕고 매주 학습역량을 평가하는 등 국가고시 합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해 왔다.

경복대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한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사회수요 맞춤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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