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제5대 오산여성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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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임식에는 박기완 소방서장과 송영만·조재훈 도의원,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차미정 의용소방대장은 지난2008년 오산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지난 10년간 오산소방서와 함께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켰으며, 또한 전국 재난발생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4년부터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했으며, 2016년에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하는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을 동참 해왔다.

차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고, 시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오산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원 간 더욱 더 신뢰를 쌓고, 화합하는 의용소방대가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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