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롯데첨단소재㈜는 19일 저소득가정의 대학 신입생 학비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장학금은 롯데첨단소재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서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학생들을 선발했다.
김상돈 시장은 "매년 사회적 배려 대상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첨단소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앞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나누리 마라톤’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금까지 총 114명에게 3억300만 원의 대학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여성친화 맘편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