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경비원 취업 시 필수교육인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이수하도록 명시하고 있는데 안성에 지정 교육기관이 없는 탓에 시민들이 타지역으로 이동해 교육을 이수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상황을 고려해 지정교육장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55세(1965년생) 이상 구직자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이수 후 취업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경기 악화에 따른 실업률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안성일자리센터(☎031-686-1760,1758)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