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인천본부, 환경개선사업 우수기관에 뽑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최근 인천클린공사협의회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 우수기관 표창 및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본부는 1996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청정한 대기환경 유지에 힘써 왔다. 공정 설계단계부터 운영까지 깨끗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공기식 기화기 도입 등 효율적인 설비 운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절감(5만7천여tCO2)했고, 연소식 기화기의 환경오염물 배출기준도 크게 강화했다. 46억여 원을 투자해 소수력 발전설비 및 태양광 발전설비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또 본부는 연수구 악취 예방과 원인 규명에도 적극적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역과 협력하는 공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동근 본부장은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선도적 설비 개선 등 환경오염물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