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방위협의회가 지역 상근용사와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수1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쌀(20㎏)과 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연수1동 예비군동대를 통해 선정했다.

평소에도 연수1동 방위협의회는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 추진 사업에 동참하는 등 각종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황용윤 회장은 "지역방위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지원하는 것은 지역 구성원으로서 동참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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