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했다.

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480㎏을 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쌀을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김동규 협의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뜻으로 쌀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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