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제2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올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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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본회의에선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건의 안건 처리 후 시정질문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을 실시했다.

또 2019년도 부천시 일반·특별회계 총 예산은 당초 1조 9천25억 원에 추경예산(제1회) 1천 41억이 포함된 2조 66억 원으로 확정돼 본 예산 대비 5.5%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1조5천4억 원으로 본예산 1조4천191억 원 대비 813억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천62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228억 원이 증가했다.

앞서 시의회는 일부 과다 책정된 박물관민간사업비 예산에 대해 1천129만 원을 삭감했으나 최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사업에 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34회 임시회는 종료에 따라 제235회 임시회를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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