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남양주경찰서는 25일 ‘One-stop Smart Police(OSP) 상담소’ 운영을 정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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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번 경·학 협력을 통해 젠더폭력상담, 학교폭력상담, 민원 및 법률상담,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핵심으로 한 학생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최근 열린 1차 OPS상담소엔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성폭력,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재학생 46명이 참석했다.

상담 후엔 교내 화장실, 기숙사 등 취약지역에 불법 몰래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폭력예방을 위해 남양주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내실있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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