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새봄을 맞아 공중화장실을 개방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공원 화장실은 모두 20곳으로 이중 11곳은 사계절 상시 개방 형태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화장실은 ▶탄현 풍뎅이공원 1·2호 ▶법원 근린공원 ▶문산 당동 산업단지 3·4호 근린공원 ▶문산 선유 산업단지 2호 근린공원 ▶월롱 산업단지 근린공원 ▶교하 출판도시 근린공원 ▶운정 호수공원 3호 등 총 9곳이다.

시는 개방과 동시에 전기·설비 등 시설물 보수와 함께 다음달까지 화장실 안내판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화장실이 되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공공시설물인 만큼 시민들도 깨끗하게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