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사회적 가치 테마 입힌 600여 그루 ‘연분홍 꽃길’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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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사회적 가치 테마 입힌 600여 그루 ‘연분홍 꽃길’로 초대
SK인천석유화학, 9일부터 행복나눔 벚꽃 축제
  • 한동식 기자
  • 승인 2019.04.0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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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동산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 지난해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동산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강풀의 웹툰을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 동산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하는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벚꽃 동산은 11만5천여㎡ 규모, 약 1.5㎞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져 매년 5만 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관람객들이 봄날 벚꽃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및 친환경’을 테마로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벚꽃축제는 처음으로 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로 확대를 돕고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10여 개 사회적기업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폐목재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와 천연비누 제작, 전통공예품 제작 등 사회적 기업만의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테마는 ‘친환경’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그 동안 관람객에게 제공했던 생수병, 종이컵 등을 없애고, 텀블러를 지참하면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민관 공동 친환경 캠페인인 ‘위 그린 인천(We Green Incheon)’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인천 걷자 나무 심자’ 운동, 일회용품 절약 환경캠페인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벚꽃 개방기간 동안 라디오 공개방송과 작은 음악회, 소망트리 만들기, 추억의 교복사진 촬영, 페이스 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쾌적한 벚꽃 관람을 돕기 위해 쉼터, 수유실,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지난해보다 확대해 설치된다. 벚꽃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과의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주말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주차공간이 부족해 관람객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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