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는 지난 10일 연천군 왕징면에 위치한 왕산양수장에서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회 의장, 김용수 쌀업농회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풍년 기원 통수식 행사’를 갖고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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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택 지사장은 "현재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100%로, 못자리와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엇보다 농업기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농업인들이 친환경 쌀을 생산하기 위해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은 용·배수로의 구조물화 등 시설물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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