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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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다는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의 지목을 받아 첫번째 문장인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를 직접 필사하고 지난 19일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유 사장은 "이렇게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순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사장은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수원도시공사 이부영 사장과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을 지목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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