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25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구급활동 기록작성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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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시나리오 등 서면 1차 평가로 선발된 전국 8개 팀 32명이 참가했다.

중증응급환자의 평가 및 응급처치 등 구급활동에 대한 기록능력을 평가해 구급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구급활동 기록작성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는 것이 대회의 목표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구급대 대원들로 선수단을 꾸려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연습에 매진했다.

서은석 서장은 "평소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하게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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