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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가 3일간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난 겨울철(2018년 12월∼2019년 2월) 동안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에 대해 정성·정량평가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이·통장, 부녀회장, 집배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소외 이웃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는 복지 현황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활용했고,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동네 사랑방(약국, 병·의원, 미용실, 음식점 등) 3천9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상시 확인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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