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오전 철산역에서 소상공인협회와 함께 광명사랑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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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발행하고 있는 광명사랑화폐 홍보를 극대화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철산역 부근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결제하며 시민들에게 광명사랑화폐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광명사랑화폐를 구입하면 6% 추가 충전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광명사랑화폐’는 시가 발행하고 광명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화폐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 지역행사 부스운영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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