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 문화 강좌인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비누공예를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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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3일 인천적십자병원 아동재활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데칼코마니 그림을 그리며 문화강좌에서 만든 비누를 나눠줬다. 인천경제청은 ‘녹청자 도예체험’과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문화강좌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단순히 강좌를 듣는 것만이 아니고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해 문화강좌가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조미르 인턴기자 jm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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