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이 특수 제작한 사랑의 손수레는 일반 손수레 무게(60~70㎏)의 절반(24㎏)에 불과해 노인들이 보다 가볍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354-B경기지구 김동희 총재는 "가끔 길에서 유모차나 낡은 손수레로 힘들게 파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안쓰러웠다"며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 국제라이온스 오산클럽 회원들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낙상 예방교육, 안전장비 및 용품(야광조끼·야광테이프) 등을 보급하는 등 노인 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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