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8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춘호 부위원장은 결과보고서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68일간에 걸쳐 실시한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은 제출된 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서면조사 및 현지확인을 병행, 실시 한 결과 탁수발생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탁수의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했다"며 "정확한 원인규명은 향후 용역을 통해 명확히 밝혀 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탁수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시설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배곧 탁수 관련 추진사항을 의회에 수시 보고해 의원 및 주민들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결된 결과보고서는 제267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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