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동산노인복지관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69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5일간에 걸쳐 수원시티투어 화성행궁 문화활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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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활동 사업인 가정아이돌보미, 저소득가정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시민과 함께 하는 공원 관리, 청춘페달로, 스쿨존지킴이, 홀몸노인 생활을 돕는 노노케어 등 총 10개 사업 참여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된 자리다.

 지난해 안산 대부도 관광에 이은 이번 나들이는 경기관광공사 추천 버스투어 코스인 수원시티투어로 시내를 돌아보며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제공돼 참여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삶의 활력과 만족도를 높였다.

 수원화성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화성행궁(무예24기), 화홍문(방화수류정), 장안문, 화서문까지 해설사가 동행하며 조선시대 영조·정조의 인생과 업적을 둘러보고 민생정치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현 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문화활동 향유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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