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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가능동(의정로 88번길 9)에 위치한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진로 탐색 중심의 간단한 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총 사업비 2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총면적 999.32㎡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밴드연습실 및 댄스실이, 지상 1층은 청소년시설에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지니캐스팅 스튜디오 및 북카페로 이뤄졌다. 2층은 VR체험실과 흥선BOX, 정보검색실이, 3층은 강의실 및 상담실 등이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 위탁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공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돼 주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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