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5일 서장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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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 8명은 청학구급대 강민석 소방장 강민석, 김안나 소방장, 조창민 소방교, 김성국 소방교, 대체인력 박상아 씨, 구조구급대 이경신 소방장, 양명호 소방교, 신민재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이들은 호흡곤란 및 심정지 상태 환자 3명을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AED) 등을 적용해 환자를 완전히 소생시켰다.

서삼기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다"라며 "소방공무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로 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에게 인증서와 기념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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