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교량 하부가 어린이 미술작품으로 새 단장돼 지역 명소로 변신했다.
이곳에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정평천 벚꽃축제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44점이 아트 타일로 제작돼 전시됐다.
동 관계자는 "신촌2교 다리 아래의 작은 갤러리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명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이나 건의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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