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사진)의원은 미세먼지의 배출량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이르면 9월 구성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운영을 위한 직제협의를 끝내고 설립위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다. 센터가 설치되면 정부가 효과적인 미세먼지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발생원과 배출량 산정부터 저감 정책 효과 검증 및 분석까지 하나로 모아 빅데이터를 생산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독립 전담기관으로 총 19명으로 센터장 포함 9명을 증원하고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인원 10명을 센터로 재배치한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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